[AANEWS] 안동시가 관광도시 안동,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안동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이 내 집·내 가게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공동체 의식 약화로 골목골목마다 불법투기 된 담배꽁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 배출 행위가 도시 환경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참여의식을 독려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관광객들에게는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쓰레기 분리는 물론 하루 5분 내 집·내 가게 앞 청소와 정리·정돈 생활화를 유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내 집 앞,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안동시 전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주민자치회, 마을주민, 환경공무관, 안동시청 공무원 등이 시장과 상가를 돌며 홍보전단지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홍보전단지 전면에는 내 집·내 가게 앞은 내가 먼저 쓸고 청소합시다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합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합시다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철저히 지킵시다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모두 동참합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후면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시간과 장소 준수, 쓰레기 배출 방법을 실었다.
또한, 안동시는 내 집 앞과 내 가게 앞 쓸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기초질서 준수와 공동체 의식 확산으로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동시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자발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관광 1천만시대 실현에 앞장서는 안동시민이 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