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50여평의 땅에 1년 동안 들깨농사를 직접 지어서 판매수익금으로 지역봉사를 기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구화분 위원은 들깨농사에 사용할 종자를 기부하고 지난 3월 28일에는 이정웅 위원이 로터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말 경에서 6월 초경에 비오는 날에 맞춰 모종작업을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에서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발굴 활동을 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들깨농사가 특별한 이유는 민관이 함께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며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대상의 제한이 없어 사업선정에 있어서 자유롭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여하는 위원들의 보람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이나 지역 현시점에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힐 수 있어,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의 중추적 역할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