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3 인천-뉴질랜드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내 위치한 뉴질랜드교육부 소속 정부 기관으로 국제교육 협력을 담당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는 지난해 10월 세계시민교육 및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질랜드와의 온라인 국제교류에는 인천가현초등학교 6학년 25명과 뉴질랜드 서엠든 힐러리 칼리지 동 학년 25명이 참가해 총 5회 실시간 쌍방향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다.
양국의 학생들은 함께 수업을 들은 후 소그룹으로 나눠 차시별로 정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가현초 교사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국제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뉴질랜드 학교와의 국제교류가 가능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뉴질랜드 학생들을 온라인상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을 너무 재미있어해서 벌써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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