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월 8일 시행한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9명 가운데 중졸 5명, 고졸 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 학습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기출문제 같은 학습 자료 등을 지원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 진로를 결정하는 좋은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체험 및 직업훈련 교육,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토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학업을 멈춘 것은 아니다.
따뜻한 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에 함께해 주기를 바라고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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