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적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에 대해 진단해 S부터 D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6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S등급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신규로 가입해 시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분실·도난 등의 사고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매월 점검하며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시, 핵심사항을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주요 처리사항을 기호로 표시하는 ‘주요 개인정보 처리표시’를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나날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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