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제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이명은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맑은샘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이 씨는 지난 4월 17일 아주동 소재 한 마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옆을 지키며 필요한 조치를 하는데 앞장섰다.
이 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 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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