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녕향교에서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창녕지부에서 주관한 ‘향교 전통 성년식’을 지난 8일 창녕 옥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초대해 향교 명륜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년식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추고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로 대합면 김희덕 유림이 집례, 최수길 창녕향교 전교가 큰손님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큰손님은 성년식을 맞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인의예지를 갖춘 어른으로서의 몸가짐과 행동을 바르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년식을 체험한 학생은 “향교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격식을 갖추어 행한 성년식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성인의 의미랑 책임감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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