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문화관광재단이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축제 주 무대인 서천 둔치에서 ‘문화도시 영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도시 영주’와 ‘영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예술사업’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부스 내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티커 부착 설문조사에서는 500명이 참여해 영주 선비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조사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한 향후 선비 이미지의 변화 방향성과 희망하는 도시 이미지에 대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한 김민주씨는 “생소한 단어였던 문화도시 영주에 대해 알게 되고 가족들과 함께 영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돼 즐거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만의 문화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도시 브랜드를 재정립하는 데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도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