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산업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 기관·단체 구성원 100여명은 지난 5월 4일 삼성중공업 내에서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지역 거버넌스다.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3개 지자체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한 국가기관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민간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지역 언론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통영고용노동지청장이 추진단장이 되어 운영을 총괄한다.
지난 3월 발대식 개최 이후 안전문화 홍보 일환으로 매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삼성중공업 내 노동자를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출근시간대인 7시부터 7시 30분까지 30분간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작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시에서도 적극 참여해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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