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가 지난 5일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2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내 및 인근지역에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북적였다.
우천 관계로 우포늪생태체험장 내에 있는 교육관으로 장소를 이동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어린이 23명의 표창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가죽공예체험, 딸기청 만들기, 가족사진 냉장고 자석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떡볶이, 주먹밥, 소고기덮밥, 짜장밥 등 먹거리 부스가 풍성하게 운영됐으며 특히 우의를 입고 비를 맞으며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와 경품추첨으로 자전거, 창녕사랑상품권, 학용품 세트 등이 제공됐다.
가족들과 나들이 온 아이들에게서는 온종일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비가 오는 날씨도 어린이날을 맞이한 부푼 동심을 막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항상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창녕군이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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