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8일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후보자 발굴과 심의를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9명의 위원을 위촉해 시민상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주시민상 발굴에 들어간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진주시민상의 후보자 추천은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하며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엄선해 시의회의 동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엄격한 선정 과정을 통해 진주시민이 수여하는 상의 명예와 권위에 걸맞은 수상자로 확정되며 시상은 10월 10일 시민의 날에 한다.
진주시민상 후보자는 진주시의 명예를 빛나게 하였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 본적 또는 주소가 없거나 이미 사망한 자에 대해서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대상자에 포함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표내지 않고 묵묵히 지역사회에 헌신하시는 보석 같은 분을 찾아 진주시민상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위원님들의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시민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관계서류와 함께 진주시 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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