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7일 오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있는 남악서원에서 지역유림과 후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을 봉행했다.
남악서원은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3월 18일 김유신, 설총, 최치원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지낸다.
이날 제관으로 초헌관은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아헌관은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안형준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맡아 제향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악서원 제향에 초청해 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또한 202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악서원의 ‘김유신 초상·최치원 초상’을 올해 진주시에 기탁해 주어 진주역사관 건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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