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및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프로젝트 비탈길’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탈길이란 비만탈출지름길' 의 줄임말로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 문화를 형성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참여학교는 대화고등학교, 진부고등학교이며 학교 정규 보건동아리와 연계해 활동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모바일로 진행하며 세부 사업 추진하기 전 청소년의 건강행태 수준을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 항목은 총 18개 문항으로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영역을 조사하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청소년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중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2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건강생활실천 홍보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