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예술창작소’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7억1100만원을 들여 2021년 5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15㎡ 규모로 완공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
공사 과정에서 당초 시공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2021년 10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가 2022년 10월 새로운 시공자에 의해 공사 재개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무계 문화마을 예술창작소는 장유, 무계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절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사용된다.
지하 1층 작가작업실은 김해문화재단에서 운영하며 지상 1층 갤러리카페는 무계어울협동조합에서 문화마을 방문자에게 음료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다목적실은 장유드림협동조합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각종 행사 공간으로 사용한다.
예술창작소 운영 주체인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그동안 예술창작소 공사 중단으로 웰컴레지던시 입주 작가의 작업실과 강좌실 활용에 제한이 많았는데 예술창작소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무계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