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5개 권역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의 지역회의를 맡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예산학교는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홀가분연구소 이한준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지역문제 발굴 방법, 사업제안서 작성 요령을 알아보고 나아가 제도 개선 등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달 중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기획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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