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5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8일∼26일 관내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 흡연율 증가와 흡연 연령의 저하 및 여학생 흡연율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흡연 학생의 단연을 위해 금연교육 및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흡연 예방교육은 출장형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만큼 학교 공간 활용과 시간 절약의 장점이 있는 데다 오프닝 마술공연 및 금연골든벨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 예방 퀴즈에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흡연에 관한 기본 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청소년기 흡연 예방교육은 성인기와 노년기로 이어질 수 있는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군은 교육에 앞서 금연뿐만 아니라 영양·비만·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자살 예방, 구강, 절주, 심뇌혈관예방 등 통합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금연사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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