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체험 ‘6차선 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

차전놀이 포토존, 레크리에이션,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 마련

김희연
2023-05-08 10:25:29




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체험 ‘6차선 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



[AANEWS] 안동시 한복판 6차선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했다.

보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메인공간인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경동로 6차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힙한 민속을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존에서는 ‘도전 차전장군’과 ‘나도 노국공주’라는 주제로 민속판 스트릿을 조성했다.

‘도전 차전장군’ 체험에서는 동채를 두 개 설치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팔씨름, 제기차기, 활쏘기, 짚신 차서 바구니에 넣기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진행됐고 ‘나도 노국공주’에서는 허리를 굽힌 모양의 놋다리 모형을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했다.

대문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꼬리잡기 놀이로 최종 1인을 선발해 노국공주 의상을 입은 후 놋다리를 건너는 체험 후 인증사진을 찍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시간대별로 플레이메이트와 동행해 즐기는 추억의 놀이, 민속놀이 대회 등이 진행됐다.

VR체험, 만들기 체험, 한복대여, 그리기 체험 등 14종류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룰렛이 쿠폰제로 진행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