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행복박스 선물

어린이날 맞아 전주시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아동 · 청소년에게 행복박스 선물

김성훈 기자
2023-05-04 13:53:20




전주교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행복박스 선물



[AANEWS]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전주교육대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행복박스를 선물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1650만원 상당의 행복박스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인펜과 색연필, 연필깎이 등이 포함된 행복박스 300개, 여성용품 27박스 등으로 학교 교직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정성껏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전주교대는 또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독서 및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청소년용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도서 486권도 함께 후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 박병춘 총장님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행복박스는 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 청소년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