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5월 3일 경증치매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산양읍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기억살림 치매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은 해양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음을 옮기며 마모된 유리, 플라스틱, 패각 등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훌륭한 공예재료가 된 해양쓰레기들을 수집해 리사이클링 하는 의미 있는 체험을 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바다키링 만들기, 샌드아트, 해양생태해설 체험 등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장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서 치매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야외 치유프로그램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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