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3일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가 친환경 재생휴지 300개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우유팩 수거함을 관내 어린이집 4곳과 카페 2곳에 설치하고 모여진 팩을 봉사자들이 손수 씻고 말려 군의 환경시설단지에 전달하고 돌려받은 친환경 재생휴지를 기부하게 됐다.
한은영 회장은 “일반 가정에서도 우유팩을 깨끗하게 정리해 환경시설단지로 가져가면 친환경휴지로 교환을 해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웃까지 생각하는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는 2021년에 창단해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이웃돕기, 65세 어르신 차량 유리창에 ‘슬로 드라이브’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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