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진주논개제’ 개막을 앞두고 4일 진주성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과 경찰,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축제장의 주무대 및 행사장, 체험 부스 그리고 축제 관람객들을 위한 안전시설물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의암바위 및 특설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안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자와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수상구조요원, 구조장비 배치를 집중 점검했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축제로 승화·발전시킨 진주시의 대표 봄 축제로서 진주 문화예술의 산실이자 지방 국립예술문화 교육기관인 진주교방의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참여형 융·복합 종합문화예술교육 축제이다.
올해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여느 해보다도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야간관광특화도시인 진주시의 관람객 체류형 축제로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우 부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축제장 시설물과 공연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