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자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2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오뚜기식품 신미정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후원 활동은 심리·정서적 문제를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 정서적 보살핌 등을 함께 제공해 상담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참여한 신영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상 모든 청소년들이 사랑받으며 예쁘고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거창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단체 및 개인으로 이뤄진 자발적 민간 조직으로 현재 41명이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멘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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