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사천읍에 소재한 중국음식점 ‘남풍’이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사주마을 어르신 13명을 초청해 효도 음식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남풍’을 경영하고 있는 박서희 대표는 사주마을 출신인 시부 윤경태 씨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윤경태 씨는 현재는 직장 관계로 경기도 고양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평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팔보채, 어향동고 동파육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음식에 연신 ‘맛있다’며 칭찬을 하는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서희 대표는 “앞으로 매월 한 번씩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 대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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