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 관내 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많은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4월 17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4월 27일 전교생 9명을 놀이기획단으로 임명했다.
놀이기획단으로 임명된 참여 학생들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권리 교육, 놀이 기획,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놀이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게 된다.
한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섬 지역까지 와서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고 함께 잘 협력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복지관에서‘권리’가 무엇인지 배워서 직접 놀고 싶은 것을 기획해 스스로 놀이 문화를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명식에 참여한 학생들도 “아직 권리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배우고 놀이 문화를 직접 만들어 본다는 게 설렌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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