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경남도를 비롯한 진주시 항공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합천항공스쿨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오후에는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합천군과 진주시와의 항공우주산업 상생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안태명 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우주산업과 합천 항공스쿨을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을 위해 합천군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성일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장은 “항공우주사업과 관련해 진주시와 합천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MOU 체결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진주시민들이 합천항공스쿨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용주면 용지리 370-1번지에 소재한 합천항공스쿨은 총2만417㎡부지에 이착륙장, 주기장, 격납고 교육장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지역 동반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렬 군 경제교통과장은 “합천에서의 관광비행은 운석충돌구, 황매산, 합천호 등 다양한 관광지를 높은 비행고도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기후에 따라 남해, 사천 등 인근 경남 지역까지도 조망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질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항공우주산업 성장을 위해 상생 행보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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