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3년 5월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산림바이오 산업화 및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권역에 충북, 전남에 이어 경남도가 세 번째로 선정됐고 마지막으로 강원도가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국비 130억원 도비 70억원으로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스마트산림바이오센터, PMMA온실, 4연동 직조필름온실, 생산단지 규모로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산 13’일원에 조성된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남지역의 기능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 소재화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산림바이오센터동은 산림바이오 제품홍보 및 전시실, 회의실, 임대사무실을 갖추고 임업인과 산림바이오 업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바이오소재추출실, 물질분석실, 유전자분석실 등을 갖추어 산림바이오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의 원료가 되는 산림자원의 조직배양 및 증식연구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지역의 임업인과 산림바이오 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되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유용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 원료의 대량생산 보급시스템을 개발·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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