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업해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환경성질환이란 우리 생활 속에 있는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흡수 또는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면역체계가 미숙해 성인보다 환경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며 매년 환경성질환 진단받는 학생도 20~30%대로 유지되고 있다.
교육은 아주대의료원 산하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1~2학년 대상 인형극과 3~6학년 대상 이론·실습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 건강한 피부 만들기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성질환은 발생 초기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과 주의가 더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생 스스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이해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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