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담당 교사 5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최근 마약 사용에 대한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류 관련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최화경 전임강사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법’을 주제로 학생과 관련한 마약 현황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 초·중·고등학교별 예방 교육 실시 범위 치료기관 현황 등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참사랑병원과 공동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천경찰청·인천지방검찰청 등관계 기관과의 마약범죄 특별대책협의체 구성 마약예방교육 점검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교육자료 제작 및 제공 학생 마약예방교육 강사 지원 등을 추진했다.
향후에도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인력풀 구축·운영과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을 최대한 앞당겨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방 교육은 학생 마약범죄 제로의 첫걸음이며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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