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방문해 450만원 상당의 ‘사랑담은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들의 후원금 그리고 영주할인마트와 선비촌 한과에서 기부한 식품으로 진행됐다.

‘사랑담은 식품꾸러미’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즉시 섭취가 가능한 라면, 미역국, 쇠고기뭇국, 계란 등의 간편식과 초코파이, 한과 등 총 11종의 식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꾸러미의 물품을 선정하고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노경준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는 식품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