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40분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사랑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꽃을 애정으로 키우다 보면 외로움과 적막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올해 장수면 마을복지계획 의제로 선정된 ‘아이들도 다함께 행복한 마을’ 사업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23명을 위한 수제 요구르트 전달도 진행됐다.

협의체는 농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다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요구르트 전달을 4개월간 진행한다.

안치영, 오자금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수면의 소외계층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