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창업혁신센터 입주기업이자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벨아벨 바이오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시리즈 벤처스’로부터 3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창업과 동시에 김해창업혁신센터 입주 이후 1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창업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벨아벨 바이오는 국내유전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개발 및 산업화를 통해 천연 바이오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향후 스마트팜을 활용해 후방산업인 원료 재배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뷰티산업 등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벨아벨 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천연물 기능성 소재 효능 검사를 통한 특허 출원 및 등록 등 국내·외 인증작업과 R&D역량을 강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역량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찬 대표는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필수인데, 지역에서 투자회사를 만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는 진흥원의 많은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번 투자로 개발인력 구성 및 특허 업무 진행, R&D 강화에 투입해 후속투자와 소재확보에 힘쓸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리즈 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시리즈 벤처스는 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지역 특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서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며 진흥원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투자의 붐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박성호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함께 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실에 감격스럽다”며 “진흥원은 지역 내 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등 개발을 목표로 하는 벨아벨 바이오가 함께해 준다면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다.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진흥원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벨아벨바이오는 올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팁스’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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