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립 칠암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알고싶은 컬렉션-한국편’ 강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알고싶은 컬렉션-한국편’은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과, ‘국내 여성 1호 아트 컬렉터’로 근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아우르는 한솔그룹 고 이인희 고문의 컬렉션을 주제로 해 각 수집품들에 대한 설명과 컬렉션의 미술사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김해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 열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칠암도서관은 2016년부터 김해시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예술 속의 인문학’, ‘드로잉 인문학 특강’ 등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강연 및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화제와 관심을 모았던 유명인사들의 수집품들을 도서관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김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귀중한 컬렉션을 만나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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