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삼척시는 5월 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수 삼척시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지사, 앤탑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설계 관계자 등 12명이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 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보고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임대형 스마트팜 기본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삼척시 원덕읍 일원 시유지 6ha에 온실 4ha를 조성한다.
시설조성 완료 후 2024년부터는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공고 모집해 3년간 임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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