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합천시네마 운영을 영화관련 전문경영업체인 무비워크합천에 위탁해 오는 19일부터 재개관 한다고 2일 밝혔다.
합천시네마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민간업체에 위탁운영해 비용 및 예산절감과 능률성을 제고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임시휴관 해왔다.
오는 19일 그동안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군에 따르면 재개관을 앞두고 내부리모델링과 환경정비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수탁업체에서는 그동안 합천시네마의 정상운영을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개관 기념이벤트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영화를 골고루 편성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시네마가 한동한 휴관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이번에 재개관을 통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의 문화활력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시네마는 2016년 7월 15일 개관해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작은영화관을 개관해 전국 동시 개봉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