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사항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민선8기 시정지표를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으로 정하고 5대 정책목표와 11대 추진전략 아래 94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시 5급 이상 관리자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2023년 4월 현재 94건의 사업중 완료 8건, 정상추진 61건, 일부추진 8건 등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 국도35호선 선형 개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기업 상설협의체 구성, 소주공단 주차난 개선 등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업은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해결,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양산수목원 조성,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시립화장장 건립 등이다.
시는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반기별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보완하고 시청 누리집에 추진현황과 점검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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