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세계적 한식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민간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그간 한식 진흥을 위한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20억 불을 달성하는 등 한식 확산의 산업적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달라진 한식 위상에 맞춰 이달 중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연내 발표하는 한편 릴레이로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한식 붐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첫 행보로 정황근 장관은 5월 2일 씨제이제일제당 ‘Cuisine.K’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석해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한식 영셰프 간담회를 통해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장기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고 하면서 “영셰프 양성을 위한 오늘의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힘쓰는 곳이라면 농식품부는 어디든 찾아가고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후 한식 산업화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대한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등도 잇달아 방문하는 등 한식 확산 분위기 제고를 위한 후속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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