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감염병 안심학교’가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학교를 늘려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 안심학교’란 건강과 배움을 잇는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학교를 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9교를 안심 학교로 선정하고 학교별 예산 1천2백만원을 지원해 장기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면서 교육구성원의 신체 건강 이해력을 높일 방침이다.
안심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어감염병 관련 문학작품 읽고 글쓰기 수학지역별 감염병 발생률 및 재생산 지수 분석하기 역사역사 속 다양한 감염병을 주제로 역병 골든벨 정보드론을 이용한 우리 동네 건강정보 파악 체육걷기 활동을 통해 세상과 만나기 및 가족과 함께 걷기 미술감염병 관련 주제 선정해 표현기법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운다.
이밖에 진로 연계 건강 동아리 자매결연 학교 방문 시 감염병 안심학교 홍보 외국 유입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인천공항 건강 캠페인 감염병 안심 꿈끼주간 등 학교 주도의 건강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감염병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 이해력을 높여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운영에 교육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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