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옥진숙 인구교육과장, 이상갑 흥사단 대표, 김진수 월성청소년수련원장,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청소년수련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월성청소년수련원 운영의 정상화 및 장기적으로 청소년활동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수련원의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먼저 참석자들이 수련원과 과학관 시설 견학으로 현황을 파악한 후, 김진수 원장의 월성청소년수련원 현황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참석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소년수련원 운영 분야 전문가인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박형호 원장을 초청해 수련원 운영의 객관적 분석 및 발전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자문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수련원 시설의 노후화 및 환경변화에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고 향후 과학관과 캠핑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월성청소년수련원만의 특색을 살리는 방안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지역의 공공 수련시설로서 월성청소년수련원이 계속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를 아우르는 질 높은 프로그램과 그에 수반한 홍보 활동 등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며 자체적으로 많은 고민을 통해 수련원의 발전 방안을 지속해 강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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