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임산물 수출 공동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4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5월 26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에서 가공·포장,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전국의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등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1~2개소를 선정해 10~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하장·선별장·건조장 등 건축물 건립, 박피기·절단기·분쇄기 등 가공장비, 선별·포장, 유통장비, 위생·판매시설, 경영관리SW 등 임산물 수출에 필요한 시설 확충과 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응모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에서는 ‘공모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5월 26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과 도에서 사업 적격성 검토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사업타당성 심사와 응모자의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 세부자격요건, 지원범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고 도와 시·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에게 문의해 사업응모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임산물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수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남의 임산물 수출기반 확충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서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