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 교육생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스마트팜 취·창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품목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이며 지원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입문과정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20개월 교육과정 동안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가로 거듭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은 스마트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직·간접 지도를 통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20개월 장기교육을 통해 해당 작물의 이론과 실제를 경험함으로써 재배역량과 영농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 생활을 위해 실습기간 중 월 70만원 한도 실습교육비와 연간 360만원 한도의 영농 재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보육센터 중 유일하게 기숙사 운영 중에 있으며 출퇴근이 어려운 교육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혁신밸리 내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추가로 교육생 중 경상남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에게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자격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과 도내 유휴 스마트팜 및 농지 알선,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의 장기임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2022년에 실시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 1기에서는 총 37명이 수료했으며 37명 중 임대형 스마트팜 17명, 창업농 11명, 후계농 7명, 유관기관 취업 1명, 관련 학업 진학 1명 등 모두 농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범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은 “경남은 스마트팜 관련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정착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에 있으며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 기술을 익혀 세계적인 우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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