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성주군 가천면에서는 4월 27일 가천면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천2,3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10개 읍면의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맟춤형 복지프로그램인 ‘온동네 스무바퀴’를 운영하고 있으며이날 행사는 3월부터 시작한 두 달간의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가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및 가천차사랑동호회 등 지역주민이 함께 음식 준비와 행사 진행을 도왔다.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서비스 안내와 이동카페, 뜸·압봉 건강서비스,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했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후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재군 창천2리, 김수일 창천3리 이장은 “2달 동안 마을에 찾아와서 실크스크린, 우드버닝과 몸살림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창천2,3리 주민과 함께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의 밝은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동네를 찾아가는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대면하고 화합하는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