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 주영더팰리스 5차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 11명과 함께 어반 스케치 시니어 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 속의 미술교육으로 그림 그리기를 통한 소근육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 수 있는 교육으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그림의 기초가 되는 스케치를 배우는 수업으로 이날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수업의 강사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인 김순선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경로당 등을 찾아가 5월말까지 수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업을 통해 생활에 활력과 새로운 취미를 찾아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반 스케치 수업에 이어 다음 달에는 원예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