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총력 쏟는다

건강검진으로 건강하게 학업 전념 취지

김성훈 기자
2023-04-28 11:10:00




무주군청



[AANEWS] 무주군이 학생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관내 · 외 초 · 중 · 고 18개교 286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사전 예약 후 무주보건의료원에서 이달 2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내소 검진을 받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1 · 4학년과 중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이며 대상학년 외에도 신청 시 별도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신체계측, 비만인 경우 추가 혈액 검사, 결핵검사, 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질병상담, 건강관리 방법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국가 건강검진과 외래진료로 인해 혼잡할 수 있어 매주 화, 수, 목요일 1회당 35명 내외로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검사결과를 30일 이내에 학교에 발송하고 검진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이 나온 학생들의 경우 치료를 권장해 학생들의 건강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학생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치료 예방에 필요한 건강상담 등 적절한 대책 강구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