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익산, ‘놀 권리’ 로 행복에너지 충전

아동들의 놀 권리를 위한 인식개선의 장 마련

김희연
2023-04-28 10:56:44




익산시청



[AANEWS] 아동친화도시 익산시에서 펼쳐진 ‘2023 놀 권리 행사’로 지역 아이들이 행복에너지를 맘껏 충전했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2023년 아동친화도시 놀 권리 행사, 우리아이 충전소’가 아이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학대예방 및 치료 등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고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진행을 도왔다.

서포터즈단은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홍보를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주요 행사로는 아동권리 교구 만들기 아나바다 플리마켓 달고나 체험 추억의 놀이 앨리스 리본과 병정모자 만들기 등 체험들이 마련돼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벌룬쇼, 로미오와 줄리엣 인형극 등의 관람쇼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했다.

시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인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에 맞춰,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