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대에 따른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회조사는 1992년부터 시행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창원특례시 관내 1,600개 표본가구를 선정해 만 15세 이상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한 조사구당 조사가구수를 20개에서 15개로 축소하고 조사구는 80개에서 107개로 늘려 가구 특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의 5개 부문에 대한 39개의 경남도 공통항목과 창원특례시 특성항목 16개로 총 55개 조사항목을 묻게 된다.
창원특례시 특성항목은 중점 추진 시정 분야, 경력 단절 여성 지원, 창업 등의 기존 문항에 청년 지원 정책 관련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원은 대면 면접조사 방식과 함께 조사원이 조사표 배부 후 표본가구에서 조사표에 내용을 직접 기입한 뒤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및 인터넷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정충현 창원특례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개인 정보에 민감한 시대이다 보니 가구 방문 조사가 쉽지는 않지만, 표본으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정책의 기반이 되니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