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추진상황에 대한 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 청취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실시하는데, 관내 취약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고 점검 실명제로 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가정 및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이상훈 부시장은 “재난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대상시설물을 세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하고 특히 캔틸레버 구조 교량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