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희망 정책 1순위, 자금지원 정책 시동”

김희연
2023-04-28 10:07:42




강진군청



[AANEWS] 강진군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한 소상공인에게 5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이차보전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21일 관내 금융기관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소상공인에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5월 1일 이후 신규 융자를 받은 대출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약정 이자율 중 연 3% 이내의 이자를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담보는 ‘보증서 · 신용 · 부동산’ 3종으로 담보 종류 및 금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된다.

담보 종류가 ‘보증서’인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용 · 부동산’인 경우에는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사업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