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 능력개발관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제1회 강연’는 27일 오후 5시 진주시 능력개발관 세미나실에서 수강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형평운동 100주년 형평주간을 맞이해 진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이자 진주문화사랑모임 상임이사인 강동욱 문학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강동욱 소장은 진주 형평운동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공정·공평의 정신과 인권이 무엇인지를 강의하고 어린이날 제정에 큰 영향을 미친 진주 소년운동에 대해서도 다뤘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진주 형평운동의 역사와 의미 등을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형평의 정신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능력개발관에서 운영 중인 너우니갤러리에서는 진주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