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안동시 2006년 이후 첫 하락 기록’

김희연
2023-04-28 09:59:31




안동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AANEWS] 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대상은 270,680필지이며 전년 대비 평균 –6.99% 하락해, 지난해 8.41% 상승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이번 공시지가 하락 요인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른 표준지가 하락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가는 전국 –5.73%, 경상북도는 –6.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부동 –11.51% ▽삼산동 –11.42% ▽남문동 –10.34% ▽옥동 –8.13% ▽송현동 –7.92% ▽풍산읍 –7.03% ▽도산면 –6.91% ▽서후면 –6.86%로 평균보다 크게 하락했다.

최고지가 소재지는 남문동 150-8번지 상업용지로 제곱미터당 5,757,000원으로 확인됐다.

공시가격은 토지 관련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과 국가 정책자료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안동시에서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