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초둔 청년상회 방문단, 영주의 명소 ‘근대역사문화거리’ 방문

김성훈 기자
2023-04-28 09:36:05




영주시청



[AANEWS] 영주1동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영주를 방문한 대만 초둔 청년상회 방문단 24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설가와 함께하는 골목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골목탐방은 근대 역사문화가 숨 쉬는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 영광이발관, 철도관사, 벽화마을, 부용대 코스로 진행됐다.

대만 초둔 청년상회 방문단 대표는 “영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여행을 한 듯 한 기분이 들었으며 대만에서도 역사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신인식 위원장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면서 “따뜻한 봄날 영주를 방문한 대만 방문단을 환영하며 좋은 추억을 지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문수 영주1동장은 “늘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면서 행사를 준비하신 신인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